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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친구
지혜진 | 산하 | 20240125
11,120원
소개 “이 세상에 나 같은 애는 또 없을 거야.” 자꾸만 물건을 잃어버리는 아이, 세상이의 고민 이야기 속 주인공, 세상이는 이 세상 누구보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렸습니다. 3학년이 되고서 가방만 다섯 개를 잃어버렸고, 필통이나 자 같은 학용품들도 매일같이 잃어버렸습니다. 누나는 세상이가 또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매일같이 가방을 검사했고, 엄마 아빠는 세상이가 자꾸 물건을 잃어버리는 진짜 원인을 고민했습니다. 학교 선생님도 세상이를 무척 걱정하였지요. 세상이도 그런 자신이 걱정되었습니다. 또 선생님과 가족들이 자신을 보는 그 개운하지 않은 눈빛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 건, 세상이에게는 무엇이든 함께하는 친구 송민이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려도 송민이가 웃으며 다가와 주면 모든 게 괜찮아지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상이의 마음 깊은 곳에서 어떤 질문이 들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어쩜 그렇게 내가 필요할 때마다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지,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땐 어쩜 그렇게 귀신같이 사라지는지, 왜 그 아이와 놀고 나면 꼭 없어지는 게 있는지. 세상이는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선생님과 면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같은 반 아이 신아가 물었습니다. “너 혹시 이상한 걸 보는 거 아니야?” ** 책내용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 아이, 세상이는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공원 벤치에 올려 두었던 가방이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또 감쪽같이 사라졌거든요. 벌써 다섯 번째 가방이었습니다. 세상이는 엄마와 아빠에게 어떻게 이 일을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지요. 그러나 엄마와 아빠, 누나는 세상이가 친구와 함께 놀다가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색이 돌았습니다. 가족들은 세상이가 가방을 자주 잃어버리는 것도 걱정이었지만, 세상이에게 친구가 없다는 게 더 큰 걱정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세상이에게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이에게 처음으로 다가와 준 단 하나뿐인 친구, 송민이가 주변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거지요. 미술 시간에 함께 짝을 지어 손바닥 그림을 그릴 때도, 공원에서 함께 내기 놀이를 할 때도, 아무도 송민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세상이는 천천히 송민이의 얼굴과 목소리를, 그리고 그 아이가 신고 있던 운동화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송민이는 ‘보통의 친구’들과 아주 많이 다르다는 걸요.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6505965
얼굴 없는 살인자 (유리열쇠상 수상작ㆍ스웨덴 범죄소설상 수상작)
헨닝 망켈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10710
12,600원
소개 그것은 무자비한 폭력 범죄였다. 얼어붙은 1월의 어느 날 새벽 5시, 발란데르 경위는 일상적인 호출이라고 믿은 전화에 응답한다. 고립된 농가에 도착했을 때, 그는 피바다를 발견한다. 한 노인이 고문 끝에 죽임을 당했고, 그의 아내는 엉망이 된 남편의 시체 옆에 간신히 숨은 붙은 채 누워 있다.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 폭력의 두 희생자. 발란데르의 삶은 어수선하다. 아내가 집을 나갔고, 딸은 그와의 대화를 거부하며, 나이 든 아버지는 그를 무시한다. 쉼 없이 일하는 그는 방치된 아파트에서 술로 외로이 밤을 지새운다. 하지만 이제 발란데르는 자신의 문제를 잊고 시간과의 싸움에 전력투구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5190488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C.S. 루이스 | 홍성사 | 20200522
12,600원
소개 나의 얼굴을 찾아, 신의 얼굴을 찾아…… 큐피드와 프시케 신화를 모티브로 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 “우리가 아직 얼굴을 찾지 못했는데 어떻게 신과 얼굴을 맞댈 수 있겠는가?” 이 말은 소설의 주인공이자 프시케의 언니인 오루알의 인생 최후의 독백이다. ‘큐피드와 프시케 이야기’를 변형시킨 루이스는 화자이자 또 한 명의 주인공으로 프시케의 언니 오루알을 등장시킨다. 신이 자신의 사랑을 앗아가 버렸다며 신에게 고소장을 내미는 오루알. 그러나 종국에 그녀는 평생 베일 뒤에 감춰 두었던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는데……. 루이스의 제자이자 친구였던 조지 세이어는 “만약 이 책이 익명으로 출간됐다면 아무도 C. S. 루이스의 작품임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라 했다. 그만큼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는 소재와 문체, 구성 방식 등 모든 면에서 작가의 다른 책들과 차이를 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루이스가 말년에 아내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으로 쓴 소설이며, 작가 스스로 최고의 작품으로 꼽은 것으로 아내 조이 데이비드먼에게 헌정되었다. 이번 판은 기존 양장에서 무선으로 개정한 것이며 표지도 새롭게 갈아입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514235
얼굴 빨개졌다네 (문순 장편소설)
문순 | 동아 | 20160217
8,550원
소개 문순 로맨스 장편소설 [얼굴 빨개졌다네]. 이혼녀란 딱지를 달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의 앞을 원수같은 녀석이 제대로 가로막았다! 힘으로 들려진 얼굴, 열린 입술 사이로 그의 뜨거워진 호흡과 함께 혀가 밀려들어와 얽어맸다. 혀뿌리를 뽑을 듯 강하게 빨아들이는 흡입에 미영은 정수의 팔을 붙들었다. 열여섯에 시작되었던 애달픈 짝사랑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5115473
거대얼굴
경자 | 고래뱃속 | 20230306
13,500원
소개 나는 지난밤 네가 무슨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 금기와 상상으로부터 시작된 오싹오싹 짜릿짜릿 밤의 악몽! 거부할 수 없는 새빨간 유혹 금기를 어긴 밤, 무시무시한 네가 나타났다 ‘아, 밤은 깊었는데 잠이 안 와. 그나저나 엄마는 왜 맛있는 콜라를 마시지 못 하게 하는 걸까? 알 수 없는 밤처럼 새카맣고 밤하늘에 별처럼 톡 쏘는데 꿈처럼 달기까지! 밤과 콜라야말로 정말이지 최고의 짝꿍인데 말이야. 아, 도저히 못 참겠다. 이 목마름은 그냥 목마름이 아니야. 오직 콜라만이 이 갈증을 채울 수 있지! 새빨간 모습으로 나를 유혹하는 콜라를 향한 이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엄마 몰래 슬금슬금 후루룩 챱챱 비워내고 입만 쓱 닦아내면 아무도 모를걸! ···캬! 바로 이거지! 아, 이제야 살 것 같다. 그럼 이제 갈증도 해결됐으니 잠이나 자 볼까? 쿨쿨··· 어? 그런데··· 저게 뭐지?’ 한밤중 금기를 깨고 콜라를 마신 아이는, 잠시 잠에 들었다 깨어난 순간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두 눈을 발견합니다. 어둠 속의 낯선 두 눈동자라니, 등골이 오싹해지고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일이지요. 게다가 어둠에 눈이 익숙해질수록 그 눈동자가 박힌 얼굴은 아주 거대하게 보이고, 금방이라도 코앞에 다가올듯 무시무시합니다. 꼼짝없이 이불 속에 숨어 그 눈동자를 응시하던 아이는 머릿속에서 온갖 상상을 펼쳐내기 시작합니다. 저 거대얼굴은 대체 정체가 뭐지? 무찌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지? 이렇게 저렇게 주먹을 날리고, 발차기를 날리고··· 그러다 정말로 멋지게 저 녀석을 혼쭐내 버리면··· 그땐 나도 거대한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켜 낸 영웅이 되는 거야! 처음엔 두려움으로부터 시작된 상상의 나래가, 어느새 즐겁고 짜릿한 상상으로 변모하기 시작합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747967
오래된 연장통 (인간 본성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전중환 | 사이언스북스 | 20140530
18,000원
소개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인간 본성의 비밀이 담겨 있다!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연장통이 필요하듯, 인간의 마음 또한 각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심리적 공구들이 빼곡하게 담긴 연장통을 필요로 한다. 단, 농경 사회나 현대 산업사회는 진화를 수반한 심리적 적응이 출현하기에는 턱없이 짧은 시간이어서, 우리의 마음은 ‘오래된 연장통’ 상태에 머물러있다. 『오래된 연장통』은 한국인 최초의 진화심리학자인 전중환 교수가 당시 한국 독자들에게는 낯선 학문이었던 진화심리학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사례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하고자 쓴 《오래된 연장통》의 증보판으로, 초판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몇 가지 낡거나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여기에 12개의 이야기를 덧붙여 추가하였다. 다윈의 진화론을 기반으로 한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마음 역시 수백만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부딪혔던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끔 설계된 다양한 심리 기제들의 묶음으로 보는데, 이 책은 요리, 유머, 쇼핑에서부터 정치, 스포츠,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진화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우리 일상생활을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오래된 연장통》(사이언스북스)의 증보판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83711168
호랑나비 얼굴 (빈명숙 제5시집)
빈명숙 | 문경출판사 | 20100720
6,300원
소개 빈명숙 시집『호랑나비 얼굴』. 호랑나비들의 옥쇄, 강에 의자를 놓았다, 문명의 가지를 꺾으며, 당신이 나를 세우시네의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상병에게', '영원한 소공자', '어머니와 아들', '화환목' 등의 시편을 담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8463935
니 얼굴 (은혜씨 그림집)
정은혜 | 보리 | 20220920
19,800원
소개 배우 한지민이 강력 추천한 책 《니 얼굴》 따뜻하고 깨끗한 은혜씨의 세상을 만나는 그림집 《니 얼굴-은혜씨 그림집》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은혜씨의 첫 그림집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눈에 띄는 외모 탓에 사람들이 보내는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은혜씨는 강박증과 조현병까지 겪었다. 그러나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마주 보며 4천 명에 이르는 얼굴을 그려 낸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니 얼굴》에는 은혜씨가 처음 그린 그림부터, 문호리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 아크릴과 수채화로 그린 채색 그림까지, 은혜씨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채롭게 담았다. 그리고 은혜씨가 십 대 시절부터 쓴 일기, 식구와 둘레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쓴 편지, 시, 메모까지 함께 담아 자유로운 아티스트 은혜씨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3142607
네 사람의 얼굴
윤금초 | 문학과지성사 | 19831001
4,500원
소개 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001883
어쩌면, 내 얼굴 (이순옥 시집)
이순옥 | 시로여는세상 | 20191105
8,100원
소개 《시로여는세상》 시인선 41권. 이순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어쩌면, 내 얼굴』이 발간되었다. 이순옥 시인은 경북 문경에서 출생하여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시로여는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충남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람시, 빈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바람꽃 언덕』(《시로여는세상》, 2011)이 있으며 2019년 충남문화재단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두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시집 『어쩌면, 내 얼굴』은 생명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자리 잡고 있는 따뜻한 시집이다. 시인은 길가에 핀 작은 꽃들에서 부터 이 땅에 살아 숨 쉬는 모든 자질구레한 것들에 관심을 보이고 그들을 사랑과 연민으로 쓰다듬는다. 시인은 항상 높은 곳보다 낮은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한껏 몸을 낮춘다. 시인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자신을 비추어보고 그들의 삶 속에 시인의 삶을 투영하는 작업을 계속한다. 인간 삶의 형태와 의미들을 자연 지향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인의 사람과 사물을 대하는 태도는 진지하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시집 속의 시들은 대부분 선한 성정에서 자발적으로 우러난 따뜻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354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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